듣는연구소

듣는연구소 현장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연구활동가 그룹

듣는연구소 관찰기가 이번 화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듣는연구소의 멋진 모습은 앞으로 계속 됩니다. (듣는연구소에게서 '기세'가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어제 연구성과공유회에서 들었답니다🙌)앞으로도 듣는연구소에 ...
27/02/2026

듣는연구소 관찰기가 이번 화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듣는연구소의 멋진 모습은 앞으로 계속 됩니다. (듣는연구소에게서 '기세'가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어제 연구성과공유회에서 들었답니다🙌)

앞으로도 듣는연구소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 9화 | 이번 화를 마지막으로 듣는연구소 관찰기를 마무리합니다. 예비조합원이었던 저의 업무 기한이 종료되었기 때문이에요. 동료 연구원들이 더 함께하자고 말해주기도 했고, 저 역시 더 같.....

❓진짜 청년들의 속마음은…은 뭘까? (2/26 대공개)듣는연구소 브런치에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 8화가 올라왔습니다.듣는연구소를 관찰하면서 알게 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연구원들은 연구를 하...
20/02/2026

❓진짜 청년들의 속마음은…은 뭘까? (2/26 대공개)

듣는연구소 브런치에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 8화가 올라왔습니다.

듣는연구소를 관찰하면서 알게 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연구원들은 연구를 하면 할 수록 하고 싶은 말이 더 많아진다고 느낀다는 거예요. 보통 연구를 진행할 때 저희끼리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거든요. 그중 연구보고서에 들어가는 내용은 40% 정도이고, 연구를 의뢰한 곳에서 연구보고서를 재가공해서 쓸 때는 그 내용마저 줄어들 때도 있어요. 그러니까 듣는연구소의 이름으로 연구보고서가 나가도, 그게 듣는연구소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전부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듣는연구소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일명 듣는연구소의 매력 발산 타임(?), ‘연구공유회’입니다. 듣는연구소가 올해 청년 연구를 하며 한 생각은 ‘이대로는 안 된다..!’ 였어요. 청년을 바라보는 관점, 청년에 대한 문제의식, 지원하는 방식 등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기존의 프레임으로 청년을 포착하려 하고 있어서 보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고 있거든요. 듣는연구소가 해왔던 연구들은 이러한 빈틈을 확인하고 재조정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었거든요.

이어지는 내용은 브런치에서 확인해보세요 ➡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 8화 | 예비조합원으로 그간 관찰해본 결과, 현재 듣는연구소의 핵심 주제는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지역’과 ‘청년’이지요. 물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고, 또 앞으로 확장될 가능.....

🧑‍🌾'요리'적 글쓰기와 '텃밭'적 글쓰기듣는연구소는 연구를 의뢰받기도 하지만, 연구원들이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연구/작업을 이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백희원 연구원은 꽤 오랫동안 책을 쓰고 있어요. 장르는 '에세이'...
20/02/2026

🧑‍🌾'요리'적 글쓰기와 '텃밭'적 글쓰기

듣는연구소는 연구를 의뢰받기도 하지만, 연구원들이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연구/작업을 이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백희원 연구원은 꽤 오랫동안 책을 쓰고 있어요. 장르는 '에세이'인데요. 에세이를 쓰면서 연구와 에세이의 차이점을 발견해냈다고 합니다.
연구원이 에세이를 쓰면 어떤 어려움에 봉착할까요? 에세이를 통해 백희원 연구원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브런치에서 확인해보세요!

[연구원들의 연구] 백희원 연구원 | 듣는연구소는 연구를 의뢰받기도 하지만, 연구원들이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연구/작업을 이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듣는연구소가 함께하는 주요 업무 중에는 서로의 연구/작업에 관심을 갖고 ...

성북구 주민에게 야외 공공공간은 어떤 곳일까?- 성북구 야외 공공공간 공론장 프로젝트 자료집  올해 듣는연구소는 공론장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특히 성북문화재단과 함께한 “성북 야외 공공공간 주민 공론장” 프로젝트에 ...
06/02/2026

성북구 주민에게 야외 공공공간은 어떤 곳일까?
- 성북구 야외 공공공간 공론장 프로젝트 자료집

올해 듣는연구소는 공론장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특히 성북문화재단과 함께한 “성북 야외 공공공간 주민 공론장” 프로젝트에 집중했는데요. 야외 공공공간에 대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어본 적이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인지라, 최대한 다양하고 풍성하게 야외 공공공간에 대한 경험과 의미, 가치를 듣고자 했습니다. 성북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0명의 이야기를 들었고, 중요한 공간을 함께 지도에 표시하기도 했어요.
주민들이 이야기한 야외 공공공간의 의미는 “모두에게 열려있으면서 자연, 이웃, 나 자신과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일상적 장소“였습니다. 공원이나 성북천처럼 뚜렷하게 특별한 자연부터, 정감어린 골목, 동네 주민들이 화분을 놓아둔 곳처럼 소소한 공간들까지 다양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나무‘, ‘담장‘, ‘벤치‘, ‘화장실’과 같은 사적이고 공적인 공간들이 우리 삶의 질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그 생태계를 잘 보존, 개선, 관리하는 일은 결국 커뮤니티와 또 얼마나 연결되어있는지를 손에 잡히게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브런치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brunch.co.kr//57

♣ 듣는연구소가 커뮤니티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요!듣는연구소는 요즘 커뮤니티 을 준비 중이랍니다. 연구자, 현장 활동가, 예술가, 작가, 지역주민, 손녀까지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인데요. 도대체 뭐하는 곳인가 싶으신...
16/01/2026

♣ 듣는연구소가 커뮤니티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요!

듣는연구소는 요즘 커뮤니티 을 준비 중이랍니다. 연구자, 현장 활동가, 예술가, 작가, 지역주민, 손녀까지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인데요. 도대체 뭐하는 곳인가 싶으신가요? 브런치에서 확인해보세요 :]

힌트: 아이디어와 질문을 함께 나누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https://brunch.co.kr//56

올해의 마지막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가 발행되었습니다.🎙️ 연말에 듣는연구소는 숨가쁘게 FGI를 진행하는 중인데요.고은 예비조합원의 시선으로 그 이야기를 이번에 담아보았습니다.1:1 인물 인터뷰와 FGI는 어...
31/12/2025

올해의 마지막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가 발행되었습니다.
🎙️

연말에 듣는연구소는 숨가쁘게 FGI를 진행하는 중인데요.
고은 예비조합원의 시선으로 그 이야기를 이번에 담아보았습니다.
1:1 인물 인터뷰와 FGI는 어떻게 다를까요? 브런치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답니다.

추신. 2025년 한 해 동안 듣는연구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2026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

https://brunch.co.kr//55

😋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 5화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듣는연구소가 점심시간에 부지런히 다녀온 종로3가 비건 맛집을 소개해보았어요. 논비건도 무조건 비건 메뉴를 시키게 되는 순두부집부터, '이런 맛은 ...
03/12/2025

😋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 5화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듣는연구소가 점심시간에 부지런히 다녀온 종로3가 비건 맛집을 소개해보았어요.
논비건도 무조건 비건 메뉴를 시키게 되는 순두부집부터, '이런 맛은 처음이야!' 하는 들기름막국수집까지 말이지요 🎶

https://brunch.co.kr//54

📝 듣는연구소 관찰기 4화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최근에 듣는연구소는 성남의 위기/고립 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의 사업 성과를 연구하고 있답니다. 지난 10월 29일에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 자리...
06/11/2025

📝 듣는연구소 관찰기 4화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최근에 듣는연구소는 성남의 위기/고립 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의 사업 성과를 연구하고 있답니다. 지난 10월 29일에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 자리에 다녀왔는데요. 글쎄, WWDC 못지 않은 프리젠테이션이 선보여졌다는 소문이... 자세한 내용은 브런치에서 확인해보세요 :)
https://brunch.co.kr//53

저희는 매주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체크인’을 하는데요. 돌아가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어떤 나날을 보냈는지 공유하는 시간이랍니다. 일상사나 개인사부터 흥미로웠던 연구 주제나 생각해 볼 지점까지 다양한 주제가 등장하지요...
23/10/2025

저희는 매주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체크인’을 하는데요. 돌아가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어떤 나날을 보냈는지 공유하는 시간이랍니다. 일상사나 개인사부터 흥미로웠던 연구 주제나 생각해 볼 지점까지 다양한 주제가 등장하지요. 때로는 전체 회의 시간의 1/3을 차지할 때가 있을 정도로 모두가 이 체크인에 진심이더라고요. 길고 밀도 높은 체크인의 정통은 아마도 듣는연구소의 연구 방향성이나 지향성과도 깊은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미소 님 말에 따르면,

“개인의 삶과 직장 동료로서의 삶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요. 그걸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응원하는 관계 속에서 연구하는 걸 지향하죠. 그래서 우리가 협동조합으로 창립한 것이기도 하고요.” (미소 연구원)

라고 하네요! 언뜻 굳이 그 형태를 만들고 유지하기 어려운 ‘협동조합’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연구원들에게, 또 이 조직에게 연구가 어떤 의미인지가 잘 드러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엄청나게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상근 멤버 두 분이 체크인에서 나눠주셨던 이야기를 공유해볼게요. 함께 체크인에 진심인 연구원들의 명절 연휴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 미소 연구원의 추석 나기

“얼마 전에 고양이 ’밤‘이를 입양했는데, 그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고은 님에게 SOS 문자를 보내기도 했지요. 이번에 제가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반성을 많이 했어요. 하나 시도해 보고 그 반응 하나하나에 너무 일희일비하게 되더라고요.

밤이는 아직 인간이 많이 무서운 것 같아요. 그래도 저희 집이 복층인데, 어제부터 2층에서 저희를 쳐다보기 시작했어요. 그전까지는 인기척이 들리면 바로 숨숨집에 숨기 바빴거든요. 어제부터는 날씨가 또 좋아져서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기도 해요.

(고은: 추석 연휴에 연구나 공부를 하셨나요?) 푸하하하. 아니요? 책을 읽으려고 쌓아만 두었어요.
아, 고양이 공부를 엄청 했어요.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는데요. ‘오드캣 스토리’라는 유튜브 채널이에요. 그걸 보고 나니 고양이는 애들마다 천차만별이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어요.“

[사진1] 밤이 뭘 먹을지 고민 중이다
[사진2] 밤이가 보금자리에서 편하게 쉬고 있다

💫 희원 연구원의 추석 나기

“집안사로 우당탕 명절을 보냈지만, 어쨌든 명절이 엄청 길었잖아요. 몇 년 전에도 비슷하게 진짜 길었던 명절이 있었어요. 그때 회사 다닐 때였는데 열흘 정도 쉬어 보니까 너무 좋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열흘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거예요. 연휴 앞뒤의 주도 너무 바쁘게 지내게 되고요. 회사에 있을 때랑 회사 밖에 있을 때 연휴에 대한 체감이 되게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연휴 때 일을 많이 해야지 생각했지만, 그냥 쉬었어요. 근데 잘한 것 같아요. 쉬고 오니까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연휴가 끝나고 나서는 왜인지 몸살에 걸렸네요. 올해 5월 연휴 때도 힘들었거든요. 이제 연휴가 나랑 안 맞나? 억지로 출근시켜야 몸이 굴러가나? 싶네요. 저는 집에 있으면 그냥 눕는 스타일이거든요. 연휴가 끝나고 ‘갈 곳이 있어서 참 좋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은: 추석 연휴에 연구나 공부를 하셨나요?) (미소:푸하하하) 연구나 공부요? 연구는 안 했고. 연구랑 아무 상관 없는 책을 오랜만에 읽었어요. 라고. 공익적인 것과 상관없는 콘텐츠를 끝까지 다 읽은 게 되게 오랜만이었어요. 좋은 음악을 찾아 들어보기도 했고요. 연구 생각도 뭐, 했겠죠? 기억은 안 나요.”

[사진3] 희원 연구원님과 함께 사는 럭키가 연휴 맞이 열심히 산책 중이다.
[사진4] 희원 님이 연휴에 읽으셨다는 책. 왜 표지 사진이 아니라 서지 정보를 보내주셨을까?

💫 고은 연구원(본인)의 추석나기

저 또한 별다른 글쓰기를 하지 않는 연휴를 보냈답니다. 본래 계획은 지금 쓰고 있는 책의 원고를 많이 써두는 것이었는데요. 추석 연휴 내내 잠만 잤네요. 아, 미소 님처럼 고양이 돌봄도 했군요. 마당에서 돌보는 길고양이들 겨울 준비를 했어요.

2026년이 다가오고 있어서 다이어리 고민도 많이 했답니다. 제가 또 다이어리 유튜브를 하고 있거든요. (‘또롱이네 가재도구’ 많이 봐주세요 호호^^)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저의 생활에 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9월부터 듣는연구소에 들어오면서부터 생활이 많이 달라지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 달라진 생활은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내년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에 관해 생각했답니다.

체크인을 쭉 들어 보니, 아무래도 연구원 모두 추석 연휴 동안 ‘나 연구’를 하느라 바쁘셨던 것 같지요? 아무런 연구를 안 했다고들 말했지만, 사실 연휴라는 비일상적인 일상에서까지도 무언가를 이해하고 발견하는 ‘찐’ 연구원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네요. (혹은 연구원의 직업병이라고 해야 할지도…?)

[사진5] 마당에서 함께 사는 달록이와 알록이는 아들과 엄마 사이다
[사진6] 유튜브 채널 ‘또롱이네 가재도구’에 가면 고은 연구원이 다이어리를 어떻게 쓰는지 볼 수 있다

📑 회계 루키, 홍보 루키 돌풍: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 2화듣는연구소의 상근 멤버는 세 명입니다. 저와 미소 연구원님, 희원 원구원님이시지요. 비상근 멤버가 조금 더 있고, 또 지난달까지 상근 멤버셨던 성희...
02/10/2025

📑 회계 루키, 홍보 루키 돌풍
: 예비조합원의 듣는연구소 관찰기 2화

듣는연구소의 상근 멤버는 세 명입니다. 저와 미소 연구원님, 희원 원구원님이시지요. 비상근 멤버가 조금 더 있고, 또 지난달까지 상근 멤버셨던 성희 연구원님도 함께해주고 계시지만, 이번 달부터는 기본적으로 세 명이서 듣는연구소를 꾸려가는 중이에요. 근무 시간과 장소가 자유롭지만, 일주일에 한 번 상근 멤버들은 함께 만나서 정기회의를 하고 점심을 먹는답니다.

정기회의의 첫 번째 안건은 당연히 사업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9월 말인데요. 저는 요즘 미소 연구원님과 함께한 고립청년 지원조직의 성과보고서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참여자들 인터뷰를 하고 왔어요. 미소 연구원님과 각자 인터뷰를 다녀온 뒤, 만나서 인터뷰를 공유하다가 둘 다 그만 눈물을 글썽이고 말았답니다. (어쩌면 조금은 울었을지도….) 참여자들이 그간 보내왔던 시간과 지원조직의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었어요.

어떻게 제가 입사(?)하자마자 바로 연구 작업에 투입되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작년에 한차례 외부용력으로 듣는연구소의 연구 작업을 함께 했었답니다. 듣는연구소에서 두레생협 민중교역의 20주년을 맞이해서 인터뷰집을 제작했었거든요. (궁금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무료로 보실 수 있답니다 → https://findinglab.kr/projects/?bmode=view&idx=73942970) 그때 함께 일했던 경험 덕분에 듣는연구소에 들어오게 된 것이기도 하고요.

회의에서 다루는 또 다른 안건은 운영에 관한 업무입니다.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연구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여러 일을 처리할 필요가 있지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이 관찰기 역시 운영 업무 중 하나입니다. 무려 ‘홍보’ 파트에 들어가는 업무랍니다. 제게 마케팅 능력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글쓰기로 역할을 다해보는 중이랍니다. 신입이 바라보는 듣는연구소, 신입의 얼렁뚱땅 듣는연구소 연구… 뭐 대략 이런 것이지요.

미소 연구원님은 듣는연구소를 같이 만드신 듣는연구소의 이사님 중 한 분이지만, 얼마 전에 복귀 하셨어요. 석사 논문을 쓰고 오셨거든요. 얼마 전에 마무리를 하신 라는 논문이랍니다. 논문 사이트에도 등재가 되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겠어요 >ㅡ<

여하간에, 미소 연구원님도 저처럼 새롭게 운영 업무를 익혀나가고 계세요. 물론 저보다는 훨씬 중요한 일을요. 저의 홍보 업무는 연구소에서는 비교적 ‘하면 좋지만 안 해도 큰 문제는 없는’(미소 님 왈 ‘해야 했지만 못했던’) 업무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관찰기를 올리기 전, 브런치의 마지막 글이 5년 전이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하지만 미소 연구원님이 맡으신 업무는 훨씬 더 중요한, 한 시도 멈춘 적이 없었던 업무랍니다. 바로 회계이지요.

요즘 미소 연구원님은 회계 업무를 익히시느라 바쁘신데요. 재미를 붙이신 모양이에요. 제가 미소 연구원님에게 공식적으로 “듣는연구소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 것 같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하니 글쎄 이렇게 답을 주셨거든요. “나는 회계루키다. 듣는연구소의 회계 업무를 배우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예상보다 더 어렵다. 얼른 베테랑이 되고 싶다.” (김미소 연구원)

아무래도 듣는연구소에 회계 루키(미소 연구원님)와 홍보 루키(본인)이 나타났으니, 듣는연구소에 이런저런 작은 변화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 아예 새롭게 생기는 운영 업무 분야도 있어요.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여러분에게도 공유할 예정인데요. 저희가 새로운 커뮤니티? 멤버십?을 오픈할 예정이랍니다. 저도 그 업무에 함께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하고 있는 일인데요. 다음 달쯤에 어떤 업무인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소식을 전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이만 총총총

듣는연구소 예비조합원이자 홍보 루키
김고은

Address

삼일대로 428 500-1호 낙원상가 5층 NPOpia
Jongno District

Alerts

Be the first to know and let us send you an email when 듣는연구소 posts news and promotions.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 and you can unsubscribe at any time.

Contact The Business

Send a message to 듣는연구소: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