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0/2025
GPT-5는 깊게 추론할 수는 있어도 ‘무엇이 정답인가’를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다. GPT-5의 Thinking 모드가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제 AI가 알아서 생각해줄 것이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누구를 위한 것인지 쟝르도 스타일도 정하지 않은 첼로 독주회"를 계속하는 것 같은 상태다.
사고의 방향과 구조를 사람이 잡아주지 않으면, 논리적으로 보이지만 핵심이 어긋난 결과가 쉽게 나온다. 결국 AI는 사고의 엔진이고, 사람은 그 엔진이 어디로 갈지를 정하는 설계자이다.
그 때문에 고급 프롬프트 기법의 분명한 역할이 존재한다. 단순한 명령 기술이 아니라, AI의 사고를 구조화해 판단 가능한 결과로 수렴시키는 설계 도구다. 멀티턴 사고 흐름, Self-Consistency, Tree-of-Thought, 메타 프롬프팅 같은 낯설수도 있는 기법들은 복잡한 문제를 풀 때 사고의 폭과 깊이를 조정해 신뢰도 높은 결론을 도출하게 한다. Thinking 모드가 아무리 진화해도, 최소한 한동안은, 고급 프롬프트 설계 없이는 AI는 여전히 ‘제대로 생각하는 법’을 모를 것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기술만이 아니라 사고를 설계하는 사람의 역량이다.
#비즈니스프롬프트엔지니어링
원문보기: https://revisioncrm.tistory.com/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