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5/2026
* 2026/5/29(금) [하늘양식]
-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the Spirit of truth. The world cannot accept him, because it neither sees him nor knows him. But you know him, for he lives with you and will be in you. (요한복음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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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저자인 세르반테스는 “친구를 보고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친구는 제2의 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친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친구를 약속해 주십니다. 바로 보혜사 성령입니다.
보혜사에 해당하는 헬라어 ‘파라클레토스’는 ‘어떤 사람 옆에 서도록 부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법정에서 피고를 변호하기 위해 부름 받은 사람, 즉 대언자 또는 변호자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어떤 희생을 겪는다고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절대 신임의 관계, 희생을 각오하고 계속 곁에서 힘이 되어 주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친구 중의 친구가 바로 성령님입니다. 성경에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그 내용이 요한복음에 나옵니다. 성령님은 바로잡아 주고(16:8), 죄가 무엇이고 심판받을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말씀해 주고(16:9, 11),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가르쳐주고(16:10),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며(16:13), 앞으로 올 일들을 미리 알게 해주십니다(16:13). 성경은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고전 12:7)”임을 전합니다.
이렇듯 가장 좋은 친구가 되시는 성령님이 함께하심을 믿는 것, 내 속에 거하심을 확신하며 사는 것, 그래서 성령님의 다스리심을 받고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는 것을 성령 충만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기도 생활, 말씀 공부, 봉사와 예배의 삶에서 건조하고 기계적인 태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은 성령님을 새롭게 체험하고 모시는 일입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는 두 부류, 곧 성령이 내주하시는 자녀와 성령이 내주하시지 않는 비신자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마음을 활짝 열어 성령님을 영접합시다. 매일 매 순간 성령님과 동행하는 신나고 멋진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묵상 질문:
내게 찾아오신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흐트러짐 없이 살아가게 인도하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