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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6/2025
영->한, 한->영 번역에서 이름과 직책이 같이 나올 때, 번역시 어순이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 1)인명+2)직책 영어: 1)직책+2)인명 이다.[예시]한국: 마크 키니 캐나다 총리영어: Canadian ...
30/06/2025

영->한, 한->영 번역에서
이름과 직책이 같이 나올 때,
번역시 어순이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 1)인명+2)직책
영어: 1)직책+2)인명 이다.

[예시]
한국: 마크 키니 캐나다 총리
영어: Canadian Prime Minister Mark Carney

또 다른 예시를 보자.
한국: 1)소속+2)직책
영어: 1)직책+2)소속

[예시]
한국:A 대학교 심리학과 및 B연구소 소속의 김OO교수
영어: Professor Kim of the Department of Psychology, also serving at the institute for B Research

이처럼,
한국: 1)소속+2)직책
영어: 1)직책+2)소속

영어는 두괄식, 한국어는 미괄식 표현을 자주 쓰는 경향이 엿보이는 지점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직책을 겸임하는 예가 많고, 기관명이 우리말로 (명사+명사+명사) 로도 의미가 통하지만 영어로 옮겼을 때는 전치사도 수반해야 하는 어려움까지 더해져서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by Jungsook Kim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를 영어로?“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늘 듣는, 승객에게 가장 중요한 멘트이다. 이 말을 번역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지하철에서 실제로 듣고 있는 영문은 이것이다.:...
18/06/2025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를 영어로?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늘 듣는, 승객에게 가장 중요한 멘트이다. 이 말을 번역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지하철에서 실제로 듣고 있는 영문은 이것이다.: “The doors are on your right.” 직역하면, ”문은 당신의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다. 하지만 이것은 외국인 청자로 하여금 혼란을 줄 수 있는 표현이다.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은 없으나, 엇밀히 말하면 해당 문장은 승객을 향한 말이라기 보다 ‘문의 위치‘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은 양쪽에 있기 때문에 사실관계와도 맞지 않다. ”The door you have to get off is on your right side.” 라고 해야 더 정확하다.

만약 영어 원어민 번역가라면 이렇게 할 가능성이 높다. “You can exit on your right side.” 이렇게 다른 이유는 우리나라와 영어권이 상정하는 문장의 주어, 즉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위치’하면 유사한 다른 표현이 생각난다. 우리나라는 지하철역에서 보는 약도나 어떤 건물 안에서 보는 지도에서 ’현재 위치’ 또는 ’현 위치’로 표시한다.

반면, 서양에 가 보면 ‘현 위치‘보다 ‘당신이 지금 있는 곳(You are here.)’으로 표시한다. 영어권 국가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인칭이 우리나라와 다른데, ’나/너(1,2인칭) 주어를 중심으로 말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종종 영문 전역에서는 누가 독자인가에 따라서 잘 고려해야 하는 문장들이 있다.

각 언어권의 문화에 따라 전제하는 시점,인칭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며, 더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보자. Thank you.

by Jungsook Kim

[Repost] 우리 말 ‘제주도’ 일상적으로 별 생각 없이 쓰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영어로 표기할 때는 잘 구별해서 써야 합니다.제주도의 ‘도’는 ‘섬(島)’이기도 하고 또 지방자치구역의 ‘도(道)’이기도 합니다....
16/06/2025

[Repost] 우리 말 ‘제주도’ 일상적으로 별 생각 없이 쓰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영어로 표기할 때는 잘 구별해서 써야 합니다.

제주도의 ‘도’는 ‘섬(島)’이기도 하고 또 지방자치구역의 ‘도(道)’이기도 합니다.

경기도는 Gyeonggi-do Province라고 하고 Gyeonggido라고 쓰지 않죠. 행정 구역으로서의 제주도 역시 Jeju-do Province 로 써야 하고, Jejudo 라고 써도 안 되며 Jejudo Island라고 하면 안 됩니다.

반면에 섬으로서의 제주도를 말할 때는 Jejudo Island라고 해야 맞습니다. 로마자표기법 기준이 있기 전에 Jeju Island라고 해서 해외에서 제주도를 Jeju Islan라고 쓰기도 해서 이 두 표현은 현재 혼용되고 있죠.

한강 역시 Hangang River로 쓰는 것이 오늘날의 표기법이지만 이전에 Han River라고도 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표기가 혼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Hangang을 Han-gang으로 쓰도록 권장하며 (우리나라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양쪽 다 허용) 따라서 ‘한강’의 바른 영어 표기는 Han-gang River가 되겠습니다. 적확한 표기의 사용으로 더 완성도 높은 번역을 하는 아바 커뮤니케이션이 되겠습니다.

by Jungsook Kim

#제주 #한강 #바른 #영어 #표기법 #한끗차이 #문법

[Repost] 우리나라 민족에게 탁월함이 다양하지만 언어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늘 한국어를 ’요리‘하는 젊은 세대에 감탄하곤 했다. 오늘도 회사 일층 카페의 광고 문구로서 ’패러디 음료 5종‘이란 것을 보았다. 고지...
16/06/2025

[Repost] 우리나라 민족에게 탁월함이 다양하지만 언어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늘 한국어를 ’요리‘하는 젊은 세대에 감탄하곤 했다. 오늘도 회사 일층 카페의 광고 문구로서 ’패러디 음료 5종‘이란 것을 보았다. 고지식하게 번역만 하던 나로 하여금 또 어떤 맛이길래 ’패러디‘라는 타이틀을 얻었는지 궁금해진다.

한글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우리나라 조상님들도 중국 한자에 없는 순수 한국말을 문자화하기 위해 한자를 고안해서 만드셨다. 그 단어들은 중국에서 출판된 2023년도 사전에도 등장한다.

이 뛰어난 ’언어 머리‘를 가진 우리 민족이 고안해 낸 말들 중 우리 원어민 감수자들의 비판 아닌 비판적 코멘트를 얻게 하는 일 때문에 우리 Project Manager들을 고민하게 하는 것이 있다. 해외에 자주 나가는 문서에 사용되는 언어들에 대해서 자신들도 무슨 말인지는 알지만 그 글을 읽게 될 해외 독자(주로 기업, 기관, 학계)가 머리를 갸우뚱할 것이니 설명을 붙이거아 이해할 수 있는 다른 표현으로 고쳐보라는 코멘트를 매 번 붙여서 보낸다.

* officetel = offce + hotel 로서, 우리나라 건축회사의 업적이 반드시 나온다. 우리나라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이 오피스텔 건축의 문화적 맥락을 금방 알지만 해외의 업자들에게는 이 단어가 그냥 지나치게 되거니 경미하게 여기게 될 수 있다.

* book concert 이전에 ’출판기념회‘ 정도의 행사가 지금은 ’콘서트 화‘ 되었다. 이 단어를 우리 국민들이 아주 아끼기 때문에 우리도 그대로 영문으로 옮겼으면 하는데, 우리 감수자 원어민들께서는 이 두 단어는 같이 있을 수 있다며, music concert or book author’s meeting 으로 바꾸길 권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만드는 브랜드 명이 또한 명물인데 원어민 감수자는 게속 고쳐서 보내오니, 회사 정한 고유명사라고 해도 또 충언의 조언을 해 온다.

* GWELL = Good Space for Well Life => Good Spaces for Good Living

제목이나 표제어에서 관사를 빼는 경우는 물론 많다. 하지만 관사를 쓰지 않는다고 해서 명사의 복수형과 단수형의 구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신영 지웰은 지역이 전국의 여러 도시에 흩어져 있는데 A Good Space의 개념으로 단수형 Space를 쓰는 것은 분명 오류이다. 이 표현에서는 Spaces가 여기서는 맞고 호불호의 선택 사항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것이 맡겨진 우리 번역회사로서 의뢰인께 드리지 않을 수 없다.

더 문제는 Well Life이다. Well이 형용사로 쓰이면 healthy의 의미이고, ”좋은“이란 의미로는 부사로서만 가능하다.

Dying well is as important as living well. ”잘, 좋게“의 의미로 봐도 좋은 부사 용법이다.
How are you? - I‘m well, thank you. 여기서 ”well“은 형용사로 ”healthy“ 맞다.
Well Life는 Well Living 또는 living Well 또는 The Good Life로 바꾸고 싶다. 문법만 봐서는...

그러나 엄연히 신영지웰은 Good Space for Well Life이고, The Well Life라는 미국의 건강 캠페인 이면서 책 제목도 있다.

by Jungsook Kim

#한국영어 📚 #문법 #번역 #꿀팁

[Repost] ”buy the farm“이란 숙어가 있습니다. 직역하면 ”(특정) 농장을 사다“인데요, 이건 ”죽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농장을 사면 죽는 시골의 저주라도 있는 걸까요? 대체 이게 왜 이런 뜻으로 ...
16/06/2025

[Repost] ”buy the farm“이란 숙어가 있습니다. 직역하면 ”(특정) 농장을 사다“인데요, 이건 ”죽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농장을 사면 죽는 시골의 저주라도 있는 걸까요? 대체 이게 왜 이런 뜻으로 쓰일까요?? 좀 심난해져서 어원을 찾아봤더니 특히 사고를 당하거나, 군인이 작전 수행 중에 죽다는 뜻으로 쓰인답니다.

‘Bought the farm’ - the meaning and origin of this phrase
The meaning and origin of the phrase ‘Bought the farm’.

어원으로는 세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물론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하자면 farm은 장지(burial plot)를 뜻하는 거겠죠.

One, put forward in a 1955 edition of American Speech, is the idea that when a jet crashes on a farm the farmer may sue the government for compensation. That would generate a large enough amount of money to pay off the farm‘s mortgage. Hence, the pilot paid for the farm with his life.

(공군) 제트기가 농장에 추락할 경우(파일럿은 민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이 밀집된 마을을 피해 최대한 한적한 넓은 평원까지 비행기를 몰고 가서 죽는다고 해요) 농장 주인은 정부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고, 그 배상금으로 농장주 부부는 대출금을 갚을 수 있으니 죽은 파일럿(혹은 추락한 비행기)이 농장을 사준 셈이라는 게 첫 번째 가설이군요.

It comes from a 1950s-era Air Force term meaning “to crash” or “to be killed in action,” and refers to the desire of many wartime pilots to stop flying, return home, buy a farm, and live peaceably ever after. When they died as a result of a collision or were shot down, their buddies would shake their heads and mutter, “Well, I guess he bought the farm.”

두 번째 가설은 더 슬픕니다. 전쟁에 나간 군인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귀농해서 평화롭게 사는 꿈을 꿀 테지요. 그래서 병사가 죽었을 때 동료들은 ”그 친구, 농장을 산 것 같구먼“ 하고 말했을 거라는 추측입니다.

A third suggestion is the idea that, if a serviceman was killed in action, his family would receive a payout from the insurance that service personnel were issued with. This would be sufficient to pay off the family mortgage.

마지막으로, 군인이 공무 수행 중에 죽으면 유족들이 연금을 받게 되는데 그정도 금액이면 가족들의 융자금을 갚을 수 있었다는 썰이네요. 사람이 죽었음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말이 많은데 굳이 이 숙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죠? 그저 누군가 대화에서 쓰면 ”죽었다는 뜻이구나“ 알아두실만은 합니다.

by Dayeon Kang

[Repost] 행사나 세미나, 회의 등에서 사회를 맡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청중에게 연설자를 소개하거나, 발표를 모두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는 발표자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라는 요...
16/06/2025

[Repost] 행사나 세미나, 회의 등에서 사회를 맡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청중에게 연설자를 소개하거나, 발표를 모두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는 발표자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라는 요청을 해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오죠. 이 표현을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요? 그냥 Applause! 라고 외치면 될까요?

물론 안됩니다😂 청중은 방청객과 달리 “박수!” 사인에 맞춰 기계적으로 박수를 치는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정중하게, 혹은 친근하게 박수 요청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Repost] “경제적” 은 economic or financial?우리나라에서 “경제적”이란 말은 아주 자주 쓰이는 단어 중의 하나이죠. 경제 관련된 글 외에도 일상적인 대화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번역으로 의...
16/06/2025

[Repost] “경제적” 은 economic or financial?

우리나라에서 “경제적”이란 말은 아주 자주 쓰이는 단어 중의 하나이죠. 경제 관련된 글 외에도 일상적인 대화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번역으로 의뢰오는 많은 글에서 이 단어를 보고 있어요. 번역하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economic”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조심해야겠지요. 문맥에 따라서 economic을 사용하면 우스꽝스러운 경우가 나오기도 해요.

Q1. “스타벅스, 경제적 어려움 겪는 위기 임산부 지원 기금 조성” (연합뉴스, 송고 2025-05-20 15:26)

여기서 “경제적 어려움”은 economic difficulty 일까요 아니면 financial difficulty일까요?

Q2.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번 주 소폭 하락한 42%를 기록, 새 임기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지율 하락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원인으로 보인다. (한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2159507)

여기서 ‘경제 정책’은 economic policy일까요, financial policy일까요?

정답이 궁금하다면 게시물을 끝까지 확인해주세요!✅

#경제 #번역 #사전

간혹 뜬금없다 싶은 단어가 있다. 그 중 하나는 Understand(이해하다)라는 단어이다. 흔히 ”이해하다“라고 하면 지식의 습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와 연관된 단어는 “know(알다)”가 가장 먼저...
23/05/2025

간혹 뜬금없다 싶은 단어가 있다. 그 중 하나는 Understand(이해하다)라는 단어이다.

흔히 ”이해하다“라고 하면 지식의 습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와 연관된 단어는 “know(알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또는 지혜라는 뜻의 ”wisdom“이 떠오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연관성을 갖고 있는 단어의 조합이 아닌, 전혀 어울려 보이지 않는 단어의 조합, 즉 ’under‘와 ’stand‘가 합성되어 ”이해하다“라는 의미가 나온다.

무슨 연관성이 있어 서로 어울려 보이지 않는 두 조합의 단어가 “이해함”을 표현한 것일까?

#합성어 #번역 #사전 #철학 #이해 #겸손

성탄절의 축복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4/12/2020

성탄절의 축복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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