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15

피크15 충분한 가치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마케팅과 브랜딩의 문제로 정상에 ?

‘P15’로 불리던 히말라야의 한 봉우리는 1852년 인도 측량국의 실측에 따라 세계 최고의 봉우리로 확인됩니다. 2008년 이후, PEAK15는 클라이언트를 정상의 위치로 모시겠다는 의미로 한 컨설팅 회사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THE LAB h® 의 김호 대표와 PEAK15의 김봉수 대표가 공동으로 작성한 글, ‘뼈 때리는 소리하는 까칠한 리더, 그가 이끈 조직이 안전한 이유’가 DBR 297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https://dbr...
15/05/2020

THE LAB h® 의 김호 대표와 PEAK15의 김봉수 대표가 공동으로 작성한 글, ‘뼈 때리는 소리하는 까칠한 리더, 그가 이끈 조직이 안전한 이유’가 DBR 297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https://dbr.donga.com/article/view/1306/article_no/9614

이 아티클에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주인공 백승수 단장과 리더십 분야의 대가인 워런 베니스, 노엘 티시, 그리고 [두려움 없는 조직]의 저자 에이미 에드먼슨 교수 등이 등장합니다.

결론 부분을 발췌, 게시합니다.

과거 성과주의는 높은 매출 목표를 강요하면서 낮은 심리적 안전감을 감수하는 모델이었다. 이제 그런 방식으로 성과주의가 작동하기는 어려워졌다. 장기근속이 보편적 직장생활이라 믿었던 과거의 직장 환경과는 달리 장기근속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 밀레니얼세대는 훨씬 짧은 주기로 직장생활의 손익계산서를 운용한다. 그들에게 ‘참고 견디라’는 말은 조언도, 지혜도 되지 못한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새로운 팀과 조직을 이끌게 됐을 때 무엇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백 단장은 뚜렷한 관점, 데이터 기반의 꼼꼼한 인물 판단력, 판단을 실행할 수 있는 정치력, 엄격함을 통한 심리적 안전감과 높은 업무 수행 기준을 제시하라고 말하고있다.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이 시대에 높은 심리적 안전감과 높은 업무 수행 기준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에 대해 스토브리그는 많은 시사점을 준다.

Article at a Glance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인물에 대한 판단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요건1. 리더 자신만이 가르칠 수 있는 관점(Teachable Point of View, TPOV) 확보2. 첫인상, 개인 면담에만 의존하지 말고 과거의 성과를 분석해 판단 근...

둘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우리말 버전은 ‘Psychological Safety 가 학습, 혁신, 성장을 만든다’는 뉘앙스, 즉, 인과관계 관점이 강하다면 영문 버전은 상관관계 정도 이상의 해석은 허락하지 않...
11/05/2020

둘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우리말 버전은 ‘Psychological Safety 가 학습, 혁신, 성장을 만든다’는 뉘앙스, 즉, 인과관계 관점이 강하다면 영문 버전은 상관관계 정도 이상의 해석은 허락하지 않는다. 본문도 마찬가지다. PS가 보장되지 않았을 때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에 대한 사례가 풍부하게 제시(노키아, 폭스바겐, 컬럼비아 호…)하는 동시에 PS가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적시하고 있다. (‘심리적 안정감이 보장된다고 해서 높은 성과가 자동으로 따라오는 건 아니다. 아니 결단코 그렇지 않다.’ p 145)

영문 부제는 ‘Creating Psychological Safety in the Workplace for Learning, Innovation, and Growth’라고 되어있고우리말 부제는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일으키는가?’로 되어있다. 둘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

"검은 화면에 Forever라는 하얀 텍스트가 고정되어 있다. Forever와 댓구를 이루는 20여개의 텍스트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삶, 농구를 기록하고 기억한다. 1분 56초 분량의 코비 브라이언트 연대기. 그의 기...
27/02/2020

"검은 화면에 Forever라는 하얀 텍스트가 고정되어 있다. Forever와 댓구를 이루는 20여개의 텍스트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삶, 농구를 기록하고 기억한다. 1분 56초 분량의 코비 브라이언트 연대기. 그의 기념비적인 순간과 키워드가 당시의 사운드 클립, 인터뷰와 함께 점멸한다. 보여주고 싶었을 경이적이고 화려한 장면들이 10테라는 족히 넘었을 텐데 몽땅 다 날려버렸다. 검은 배경과 하얀 텍스트로 오로지 코비 브라이언트에 집중했고 그들은 완벽히 성공했다. 2월 24일에 나이키가 공개한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동영상은 코비의 팬이 아니며 심지어 농구 팬도 아닌 나 같은 사람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제일 잘 사용하는 수학 기호는 -, 빼기다. 위대한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의 명복을 빈다."

#1.마리아 사라포바. 32세. 오늘 은퇴했다. 나이키의 트윗 계정이 고른 마리아 사라포바의 사진은 예쁘게 웃는 얼굴이나 환희에 차있는 챔피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텐션 가득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사라포바의 얼굴은 보.....

'종말'이란 키워드를 이용해 yes24에서 검색해 보니 총 905건의 검색 결과가 뜬다. 종말과 연결된 단어들은 실로 다양하다. 공기, 알츠하이머, 과식, 직업, 육식, 소유, 에로스, 개혁주의, 권력.... 이 책...
18/05/2018

'종말'이란 키워드를 이용해 yes24에서 검색해 보니 총 905건의 검색 결과가 뜬다. 종말과 연결된 단어들은 실로 다양하다. 공기, 알츠하이머, 과식, 직업, 육식, 소유, 에로스, 개혁주의, 권력.... 이 책이 종말의 대상으로 지목하는 것은 '평균'이다. 저자는 '평등'을 위해 '평균'이 종말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다. 책 표지에는 ‘교사, 학부모 필독서’라는 문구가 있다. 반면, 인터넷에서 검색한 두 가지 버전의 영문판 표지에는 다음과 같은 부제가 붙어있....

저자들은 용감한 동시에 성실했다. 10명의 창업가의 충실한 인터뷰가 그 성실함의 증거다. 잘 준비하고 설계한 인터뷰는 상당히 흥미롭고 유익했다. 용감함은 성실함을 동반할 때 실력이 된다.
14/02/2018

저자들은 용감한 동시에 성실했다. 10명의 창업가의 충실한 인터뷰가 그 성실함의 증거다. 잘 준비하고 설계한 인터뷰는 상당히 흥미롭고 유익했다. 용감함은 성실함을 동반할 때 실력이 된다.

스피노자는 ‘모든 한정은 부정이다.’라고 했다. 재무, 인사, 생산, 구매, QC 등 대부분의 부서는 그 역할과 의미가 보편적인 반면에 마케팅, 브랜딩 영역의 역할과 의미는 기업마다 제각각이다. 보편성보다 독특성이 더 지배적....

강자는 종종 ‘Zoom out’을 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돌아보고 엮어볼 여유가 있다.
14/01/2018

강자는 종종 ‘Zoom out’을 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돌아보고 엮어볼 여유가 있다.

서울예전 출신의 연예인, 문화예술인의 프로필 사진을 썸네일로 구성해 모아냈다. 한국 대중문화의 핵심 인력 풀이 서울예전(서울예대)이라는 주장에 대한 강력한 RTB(Reason to Believe)로 작동한다. 강자는 종종 ‘Zoom out’을 하면�...

"Curation은 유보한다. Archiving에 집중한다."
12/01/2018

"Curation은 유보한다. Archiving에 집중한다."

스트레스다. 2017년 10월 이후 멈춰버린 회사 홈페이지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은. 미드 뉴스룸 시즌 1(2012)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새롭게 ‘뉴스 나이트’를 책임지게 된 매킨지는 제작진에게 자신이 구상한 뉴스 나이�...

19/10/2017

발효기사: 우리의 말과 글
사어가 아닌 이상 언어는 계속해서 변화한다.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좋은 말과 글을 갖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쓰는 말과 글에 대한 기사 세 개를 엮었다.   국어기본법 제20조(한글날) ① 정부는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한다.   사어가 아닌 이상 언어는 계속해서 변화한다.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한글 사…

호모 언더라이너: 호모 데우스유발 하라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다. 역사학을 중심에 두고 인접 학문과 첨단과학으로부터 흡수한 다양한 지식이 제대로 섞여 이해하기 쉽고, 유머가 있으면서도, 통찰력이 빛을 발하는...
06/09/2017

호모 언더라이너: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다. 역사학을 중심에 두고 인접 학문과 첨단과학으로부터 흡수한 다양한 지식이 제대로 섞여 이해하기 쉽고, 유머가 있으면서도, 통찰력이 빛을 발하는 유발 하라리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완성된다. 호모 언더라이너에 호모 데우스를 요약해 본다.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이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치면서 ‘신이 된 동물’로 변모하는 7만년의 세월을 담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압권이었다. 600페이지가 넘는 [사피엔스]는 이런 문장으로 끝난다.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채 불만스러워하며 무책임한 신들, 이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또 있을까?”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발효기사:  브랜드에 대한 오해[소비자의 선택]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시상식이다.(2016년 기준) 작년에 이 시상식 관련 기사를 눈으로 훑으면서 떠올렸던 생각들은 ...
01/08/2017

발효기사: 브랜드에 대한 오해
[소비자의 선택]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시상식이다.(2016년 기준) 작년에 이 시상식 관련 기사를 눈으로 훑으면서 떠올렸던 생각들은 대략 이런 것들이었다. 기업과 미디어의 시대착오적 콜라보레이션… 조선시대에는 돈으로 관직을 샀다고(賣官賣職) 후손들이 기억하는데 오늘날에는 브랜드가 돈으로 상을 산다(賣賞賣勳). 온갖 시니컬한 생각들에 신문을 덮으려 할 때...

시기적으로 동떨어져 있는 두 개의 기사를 골라담았다. 하나는 서강대 전성률 교수가 작성한  [2016년 소비자의 선택] 심사평이다. [소비자의 선택]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시상식이다.(2016년 기준) 작년에 이 시상식 관련 기사를 눈으로 훑으면서 떠올렸던 생각들은 대략 이런 것들이었다. 기업과 미디어…

호모 언더라이너: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제품을 가지고 ‘전인미답’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야 하는 막막함에 주눅들며 방황하고 있다면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25/07/2017

호모 언더라이너: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제품을 가지고 ‘전인미답’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야 하는 막막함에 주눅들며 방황하고 있다면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1991년에 처음 출판되었던 책의 개정판이다. 저자 제프리 무어는 첨단기술 시장(특히 B2B)에 포커싱하면서 초기시장에서 주류시장으로 진입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책은 2개의 파트로 구성이 되어있고 각 파트의 맨 앞에는 짧은 요약문이 실려있다. 첫 파트인 ‘캐즘을 발견하라’는 다음과 같은 요약문으로 시작한다. . 첨단기술 시장의 개발에서 …

호모 언더라이너: 82년생 김지영"책 한 권을 통해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인식, 성찰, 가능성을 얻게되는 것은 항상 반가운 일이다."
15/06/2017

호모 언더라이너: 82년생 김지영
"책 한 권을 통해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인식, 성찰, 가능성을 얻게되는 것은 항상 반가운 일이다."

내가 으뜸으로 생각하는 ‘좋은 독서 경험’은 글을 읽기 전의 나와 읽은 후의 내가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 경우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경험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내게 [82년생 김지영]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좋은 소설이었다. ‘재현 다큐멘터리’같은 특이한 구성의 이 책을 읽는 중간중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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