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2011
[[ 비즈니스 스쿨에 대한 고정관념의 함정 ]]
켈로그 마케팅, 콜럼비아 파이낸스 등등 특정 학교의 MBA 프로그램에 대해 '그 학교는 XX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와 같은 일반적인 인식이나 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학교의 졸업생 진출분야 등을 알아보면 그러한 선입견이 잘못된 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수, faculty 숫자, 운영예산 등이 방대한 Top school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한 학교들은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새로운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정분야 출신의 입학생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커리어 경험을 지니고 있는 입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를 선택함에 있어서 그러한 일반적인 '카더라' 지식에 의존하기 보다는 각 학교에 대한 정보를 좀더 심도 있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campus visit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그 학교의 재학생, 졸업생, 교수, 직원 등과 직접 교신을 하는 것은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교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은 MBA 지원에 있어서도 불이익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켈로그에 지원할 때 자신의 마케팅 커리어를 애써 부각시키려고 하고, 콜럼비아에 지원할 때 자신의 파이낸스 커리어를 인위적으로 자랑하려고 하는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켈로그 스쿨이 마케팅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자 하고, 콜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이 파이낸스 커리어를 지니고 있는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인위적 시도는 해당 학교의 심사진에게 별로 '이쁘게'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그러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마케팅 커리어를 지향하는 지원자들이 켈로그에 많이 지원하게 되고, 파이낸스 커리어를 지향하는 지원자들이 콜럼비아에 많이 지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학교에 지원하면서 자신의 마케팅 커리어나 파이낸스 커리어를 인위적으로 포장하는 것은 별로 실익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러한 학교에 대한 고정관념을 떨쳐 버리고 지원서류를 통해 자신의 career path나 career goals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출처: www.innomb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