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2/2023
[편집장이 만난 사람] "뇌분석서비스로 브레인케어 시장 선도, 첫 항해 시작"
* 아래 내용은 브레인미디어에서 작성한 '뇌 분석 서비스(BAS,Brain Analysis Service)에 관련된 기사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원문출처: https://www.brainmedia.co.kr/Opinion/23245
Q. 뉴로게이저는 21세기를 대표하는 분야라 할 수 있는 AI와 신경과학의 만남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뇌질환 분야 등 비정상적 뇌가 아닌 정상적인 뇌, 특히 아동청소년의 뇌를 첫 타겟으로 선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지금 대부분 부모의 아이들에 대한 설득 자체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닌 거죠. 우리 다음 세대의 삶이 우리 세대보다 못해지는 걸 바라지는 않을 거에요. 그러면 아이를 잘 이해해야 하거든요. 아이들이 성장기에 겪는 그런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아이들의 개성과 아이덴터티를 존중할 수 있지 않을까요.
220페이지에 달하는 아이의 뇌를 분석한 보고서를 보게 되면,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아이가 보여요. 아이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소통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이 보고서가 할 수 있는 가장 순기능은 저는 그거라고 보는 거예요. 부모의 기준점에서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거죠.
2천명의 부모님들을 만나는 동안 제가 제일 마음에 와 닿았던 것 중에 아이를 홈스쿨링 시키고 있다는 부모가 계셨어요. 연구에 왜 참여하셨냐고 물으니, 아이를 더 이해하고 싶어서 라고 했습니다. 저는 답이 거기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들은 아이들을 혹독하게 몰아붙이는 이유가 무지에서 출발하는 거죠. 우리나라 말에 “내 배로 난 자식인데 내가 모를까 봐”라는 얘기처럼요.
뇌과학이 가장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아이의 뇌를 잘 이해하게 되는 것. 뉴로게이저가 세상에 내어놓는 뇌분석서비스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라는 다소 몽상가적인 기대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건 교육이 아니에요. 아이의 행복한 삶을 부모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서, 교육사업이 아니라 ‘BAS(Brain Analysis Service, 뇌 분석서비스)’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Q. 이 보고서를 훑어 보니까, 지금은 인간의 뇌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인간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A. 맞습니다. 현재 167개 항목인데, 항목들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어요. 연구진들이 수만 편의 논문을 분석하고, 제가 만났던 분들의 니즈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이니까요.
Part I, Part II는 뇌의 성장과 발달상태, 수리능력, 과학창의성, 제2언어 학습능력, 학업성취도 등 다양한 능력과 적성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의 뇌와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art III가 뇌 위험도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보고서는 의료정보가 아니고, 아이에게 낙인을 찍는 것도 아니에요. 아이의 다양한 역량을 바라보고, 무언가 환경을 바꿔주는 것 만으로 아이가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방치하는 게 맞는지.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자는 거죠."
▲ (주)뉴로게이저 이흥열 대표2014년 설립된 뉴로게이저가 아동청소년 뇌분석 서비스 ‘앨사이어니(Alcyone)’를 처음 선보인 ‘제1회 세계 뇌과학과 뇌산업 컨퍼런스(WNNC, World Neuro science & business Conference)’의 성공적 개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