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2026
5월 9일 오늘은 2026년 세계 철새의 날입니다!
세계 철새의 날은 매해 5월과 10월 둘째주 토요일로 정해져있어요.
연천 임진강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로 등록되어있습니다. 또한 이클레이 도시생물다양성센터(ICLEI CBC)와 유엔환경계획 산하 이동성야생동물보호협약 사무국(UNEP-CMS),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이 공동 출범한 생명의 여정(Journeys for Life) 이니셔티브에도 동아시아 최초로 함께하고 있어요!
세계 철새의 날은 2006년부터 아프리카-유라시아 이동성 물새협정(AEWE)과 UNEP-CMS가 철새와 그들의 삶의 터전인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EAAFP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러시아 극동지방과 알래스카부터 몽골, 중국, 한반도, 일본 등 동북아시아, 필리핀, 미얀마,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에 걸쳐 18개국 이상이 EAAFP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어요!
우리 인간이 여름과 겨울 휴가를 떠나듯 새들도 각각 계절에 따라 다른 지역과 나라로 휴가를 떠나는 거예요. 어떤 이들은 성수기에 떠나고 어떤 이들은 비성수기에 떠나는 것처럼 새들도 같답니다.
매일 매일 다른 철새들이 연천과 여러분의 지역에 도착하고 있어요. 바다를 건너 쉼없이 날아오기때문에 이들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버리면,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와 달리 자동차와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자신의 날갯짓으로만 이동하니까요.
우리가 휴게소에 들리듯 이들도 목적지에 갈때 중간중간 쉬었다가는 곳들이 있어요. 바로 “중간기착지”라고 하는데 연천이 대표적인 곳이에요! 두루미는 겨울 내내 연천에서 시간을 보내다 돌아가지만 호사비오리, 재두루미 등 대부분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때 연천에 잠시 들러 에너지를 충전하고 떠난답니다! 때문에 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요. 바로 서식지이죠.
이들을 지키는데 함께해주세요!
#세계철새의날 #서식지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