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2026
자녀 학비 마련하느라 내 은퇴 준비는 뒤로 미루고 계신가요. 학자금은 융자가 있지만 은퇴에는 융자가 없습니다.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게 부모의 맘이지만 본인 은퇴자금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오히려 자녀에게 짐이 될수도 있습니다. 순서를 바꾸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첫째, FAFSA부터 챙기세요. 2027-28학년도 FAFSA는 10월 1일에 열리고 2025년 세금보고를 기준으로 봅니다. 소득이 높아도 제출하셔야 연방 융자와 학교 장학금 심사 자체가 시작됩니다. 학교와 주정부 우선 마감일은 따로 확인하세요.
둘째, 은퇴계좌는 FAFSA 자산에 안 잡힙니다. 401(k), 403(b), IRA, Roth 잔액과 살고 있는 집 에퀴티는 자산 계산에서 빠집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급여에서 떼는 세전 401(k) 불입은 FAFSA 소득에서도 빠지기 때문에 학자금 산정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Schedule 1에 공제로 잡히는 IRA, SEP, SIMPLE 불입은 다시 합산되고 Roth 불입은 소득 감소 효과가 없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이 차이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소득은 2년 전 과세연도 기준, 자산은 FAFSA 제출일 기준입니다. 올해 불입으로 2025년 소득을 낮출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셋째, 현금을 자녀 이름으로 옮기지 마세요. 부모 명의 자산은 최대 5.64퍼센트만 반영되지만 학생 명의 자산은 20퍼센트가 반영됩니다. 같은 만 불이 명의만 달라도 세 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529는 별도 규정이 있습니다.
넷째, 부족한 학비는 연방 융자부터 검토하세요. 부양학생 기준 자녀 명의 연방 융자는 1학년 5,500불, 2학년 6,500불, 3학년과 4학년은 7,500불까지입니다. 부모 PLUS 융자는 2026년 7월 1일부터 신규 대출에 학생 1명당 연 20,000불, 누적 65,000불 한도가 생겼고 상환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은퇴계좌를 헐어 학비를 내는 것은 가장 마지막 선택입니다.
다섯째, 50세부터는 캐치업으로 더 넣을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401(k)는 24,500불에 8,000불을 더해 32,500불, 60세에서 63세는 35,750불까지입니다. IRA는 7,500불에 1,100불을 더해 8,600불, HSA는 55세 이상이면 1,000불을 더 넣습니다. 부부가 각자 자격을 갖추면 두 배가 됩니다. 단, 2025년 해당 고용주 급여가 150,000불을 넘으면 401(k) 캐치업은 Roth로만 가능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정보 제공용이며 개별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FAFSA와 융자 규정은 학년도별로 바뀔 수 있으니 StudentAid.gov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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