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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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에 프랜시스 할젠...‘아이스큐브’서 중성미자 발견 공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우주에서 온 유령입자’로 불리는 중성미자(neutrino)를 발견한 프랜시스 할젠(82·벨기에) 미 위스콘신-매디슨대 석좌교수에게 돌아갔다. 노벨 물리학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건 1992년 이후 34년 만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할젠 교수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할젠 교수는 2023년 남극의 중성미자 연구시설 아이스큐브에서 중성미자를 우리은하에서 처음 포착했다. 중성미자는 아주 작은 질량을 가진 우주 입자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지만 볼 수 없다는 의미로 ‘유령입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노벨위원회는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에 대한 결정적인 공헌과 천체 물리학적 기원의 고에너지 중성미자를 발견한 공로”를 수상 이유로 밝혔다.